[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ARM·인텔·퀄컴·네이버·소뱅·라인야후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5.10 06:45
수정2024.05.10 07:56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AI 반도체 "어닝 쇼크" 'ARM·인텔·퀄컴'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즌 특징적인 건 특히 인공지능 관련 기업 중에, 1분기 실적 자체는 좋지만 앞으로의 실적, 즉 추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기업들이 꽤 있다는 건데요. 어제 실적을 내놓은 영국의 반도체 설계기업, 암(ARM)도 마찬가지였습니다. IT업계의 AI 지출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시장 실망이 주가 하락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전망, 얼마나 어두운 겁니까?
- ARM,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가이던스 실망에 주가 하락
- ARM 분기 매출 전년 대비 47% 증가…월가 예상 상회
- 2025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 시장 기대에 못미쳐
- 'AI 붐'으로 주가 올랐는데…관련 지출 둔화 우려
- ARM 실적 발표 후 주가 급락…반도체주 동반 타격
- 팹리스 ARM, 연간 실적 전망치 실망…AI 붐 둔화되나
- 1990년 영국서 설립된 ARM, 소프트뱅크가 모회사
- 삼성전자·애플·퀄컴·화웨이 등에 아키텍처 제공
- ARM의 초전력 반도체 설계기술, AI 반도체에 적합
- ARM CEO "엔비디아만큼 AI 큰 이익 얻지 못해"
- 'AI 수혜주' ARM, 日 소프트뱅크가 지분 100% 보유
- 2020년 엔비디아에 매각 시도…규제당국 반대에 무산
- 손정의, ARM 매각 무산되자 나스닥 상장으로 선회
- ARM, '스마트폰 두뇌'인 AP 설계 핵심 기술 보유
- 반도체 설계 특허 라이선스 기반, 로열티 수익 집중
- ARM 'V9' 아키텍처, AI 데이터센터용 CPU에 사용
- AI 데이터센터 수요 늘수록 ARM 설계 수요도 증가
- 분기 로열티 수익 전년비 37% 급증…V9 기술 확대
- 구글·인텔·퀄컴, 反엔비디아…AI 오픈 SW 구축
- 컨소시엄 UXL 재단, 엔비디아 '쿠다' 플랫폼 대항
- 독보적인 쿠다, 엔비디아 20년 컴퓨터 코드 축적
- UXL 재단, AI 가속기 칩 구동 SW 제품군 구축
- 아마존·MS 등 클라우딩 컴퓨터 기업 등 참여 요청
- "中에 반도체 팔지마"…美, 인텔·퀄컴 수출 제동
- 화웨이 신제품에 인텔칩 탑재 발표…美 상무부 조치
- 美 제재에도 중국 노트북 등 발전하자 통제 강화
- 우방국에도 확실한 신호 보내…대선 때까지 압박 지속
- 中 "노골적 경제 괴롭힘…무역 질서 훼손" 즉각 반발
- 인텔, 중국 수출 면허 취소 뒤 실적 전망 하향
◇ 손정의 vs. 이해진 '네이버·소뱅·라인야후'
사실상 네이버와 결별을 선언한 라인야후에 이어 소프트뱅크 역시 네이버와 지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어제 공식 확인했는데요. 네이버가 13년 키운 라인의 일본 기업화,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와 네이버 그동안 동업의 우정이 이것밖에 안 됐는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어서 살펴보죠. 박사님, 오늘 손정의 회장 얘기 자주 하는데요. 소프트뱅크 손정의와 네이버의 이해진, 어제의 동지에서 이제는 적으로 돌아서는군요?
-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자본 변경, 네이버와 협의 중"
- 日 당국·소프트뱅크 뒷배 둔 라인야후, 네이버 압박
- '이해진의 꿈' 물거품?…소뱅과 합작이 부메랑으로
- 동일본 대지진 직후 라인 출시…현지화 주력해 대박
- 日 이용자 9600만 명…명실상부 일본 국민 메신저로
- 라인 서비스 총괄 맡은 '첫눈' 창업자 신중호 대표
- 네이버, 라인-야후재팬 시너지 위해 'A홀딩스' 설립
- 합작사 출범 당시 "구글과 아마존 등 뛰어넘겠다"
- 日 소프트뱅크 "라인야후는 자회사"…네이버 입지는?
- 지분 50% 소프트뱅크, 라인야후·모기업 자회사 공시
- 네이버, 라인야후의 모회사 타법인 출자 대상으로 분류
- 네이버 "자회사 편입은 소프트뱅크로 하는 것에 합의"
- 라인 사업 부문 제외 시, 네이버 영업이익 증가 효과
- 자회사-타법인 출자 차이?…출자는 영업외수익 반영
- 네이버, 2021년부터 A홀딩스 타법인 출자 현황에만 적시
- 소프트뱅크, 이익 감소에도 A홀딩스·자회사 포함
- 네이버 없는 '라인' 현실화되나…신중호, 이사회서 제외
- 라인야후 CEO, 강력 보안책 발표…탈 네이버 선언
- 네이버의 기술로 탄생한 라인, 상당 부분 의존해
-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가치 8조 1000억 원가량 보유
- 日 정부·소뱅 이어 라인야후까지 지분 매각 요구
- 日 총무성, 정보유출 넘어 심각한 경제안보 사안 간주
- 다카이치 사나에 "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 데이터 주권·경제안보 중요성 강화…네이버 압박 지속
- 반일-험한 감정 길어질수록 일본인 사용자 자극 가능
- 다카이치 日 경제안전보장담당상, 극우·반한 인사
- 韓 정부, 네이버 입장 존중…"차질 없이 대응하겠다"
- 이종호 장관 "신중하게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준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AI 반도체 "어닝 쇼크" 'ARM·인텔·퀄컴'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즌 특징적인 건 특히 인공지능 관련 기업 중에, 1분기 실적 자체는 좋지만 앞으로의 실적, 즉 추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기업들이 꽤 있다는 건데요. 어제 실적을 내놓은 영국의 반도체 설계기업, 암(ARM)도 마찬가지였습니다. IT업계의 AI 지출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시장 실망이 주가 하락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전망, 얼마나 어두운 겁니까?
- ARM,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가이던스 실망에 주가 하락
- ARM 분기 매출 전년 대비 47% 증가…월가 예상 상회
- 2025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 시장 기대에 못미쳐
- 'AI 붐'으로 주가 올랐는데…관련 지출 둔화 우려
- ARM 실적 발표 후 주가 급락…반도체주 동반 타격
- 팹리스 ARM, 연간 실적 전망치 실망…AI 붐 둔화되나
- 1990년 영국서 설립된 ARM, 소프트뱅크가 모회사
- 삼성전자·애플·퀄컴·화웨이 등에 아키텍처 제공
- ARM의 초전력 반도체 설계기술, AI 반도체에 적합
- ARM CEO "엔비디아만큼 AI 큰 이익 얻지 못해"
- 'AI 수혜주' ARM, 日 소프트뱅크가 지분 100% 보유
- 2020년 엔비디아에 매각 시도…규제당국 반대에 무산
- 손정의, ARM 매각 무산되자 나스닥 상장으로 선회
- ARM, '스마트폰 두뇌'인 AP 설계 핵심 기술 보유
- 반도체 설계 특허 라이선스 기반, 로열티 수익 집중
- ARM 'V9' 아키텍처, AI 데이터센터용 CPU에 사용
- AI 데이터센터 수요 늘수록 ARM 설계 수요도 증가
- 분기 로열티 수익 전년비 37% 급증…V9 기술 확대
- 구글·인텔·퀄컴, 反엔비디아…AI 오픈 SW 구축
- 컨소시엄 UXL 재단, 엔비디아 '쿠다' 플랫폼 대항
- 독보적인 쿠다, 엔비디아 20년 컴퓨터 코드 축적
- UXL 재단, AI 가속기 칩 구동 SW 제품군 구축
- 아마존·MS 등 클라우딩 컴퓨터 기업 등 참여 요청
- "中에 반도체 팔지마"…美, 인텔·퀄컴 수출 제동
- 화웨이 신제품에 인텔칩 탑재 발표…美 상무부 조치
- 美 제재에도 중국 노트북 등 발전하자 통제 강화
- 우방국에도 확실한 신호 보내…대선 때까지 압박 지속
- 中 "노골적 경제 괴롭힘…무역 질서 훼손" 즉각 반발
- 인텔, 중국 수출 면허 취소 뒤 실적 전망 하향
◇ 손정의 vs. 이해진 '네이버·소뱅·라인야후'
사실상 네이버와 결별을 선언한 라인야후에 이어 소프트뱅크 역시 네이버와 지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어제 공식 확인했는데요. 네이버가 13년 키운 라인의 일본 기업화,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와 네이버 그동안 동업의 우정이 이것밖에 안 됐는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어서 살펴보죠. 박사님, 오늘 손정의 회장 얘기 자주 하는데요. 소프트뱅크 손정의와 네이버의 이해진, 어제의 동지에서 이제는 적으로 돌아서는군요?
-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자본 변경, 네이버와 협의 중"
- 日 당국·소프트뱅크 뒷배 둔 라인야후, 네이버 압박
- '이해진의 꿈' 물거품?…소뱅과 합작이 부메랑으로
- 동일본 대지진 직후 라인 출시…현지화 주력해 대박
- 日 이용자 9600만 명…명실상부 일본 국민 메신저로
- 라인 서비스 총괄 맡은 '첫눈' 창업자 신중호 대표
- 네이버, 라인-야후재팬 시너지 위해 'A홀딩스' 설립
- 합작사 출범 당시 "구글과 아마존 등 뛰어넘겠다"
- 日 소프트뱅크 "라인야후는 자회사"…네이버 입지는?
- 지분 50% 소프트뱅크, 라인야후·모기업 자회사 공시
- 네이버, 라인야후의 모회사 타법인 출자 대상으로 분류
- 네이버 "자회사 편입은 소프트뱅크로 하는 것에 합의"
- 라인 사업 부문 제외 시, 네이버 영업이익 증가 효과
- 자회사-타법인 출자 차이?…출자는 영업외수익 반영
- 네이버, 2021년부터 A홀딩스 타법인 출자 현황에만 적시
- 소프트뱅크, 이익 감소에도 A홀딩스·자회사 포함
- 네이버 없는 '라인' 현실화되나…신중호, 이사회서 제외
- 라인야후 CEO, 강력 보안책 발표…탈 네이버 선언
- 네이버의 기술로 탄생한 라인, 상당 부분 의존해
-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가치 8조 1000억 원가량 보유
- 日 정부·소뱅 이어 라인야후까지 지분 매각 요구
- 日 총무성, 정보유출 넘어 심각한 경제안보 사안 간주
- 다카이치 사나에 "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 데이터 주권·경제안보 중요성 강화…네이버 압박 지속
- 반일-험한 감정 길어질수록 일본인 사용자 자극 가능
- 다카이치 日 경제안전보장담당상, 극우·반한 인사
- 韓 정부, 네이버 입장 존중…"차질 없이 대응하겠다"
- 이종호 장관 "신중하게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준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