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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수익성 전략 성과"

SBS Biz 정대한
입력2024.05.09 18:25
수정2024.05.09 18:30


한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15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859억원으로 3.5% 증가했고, 순이익은 48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샘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 흑자로 돌아서 4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흑자폭도 확대되고 있다"며 "그간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 사업전략과 핵심상품 중심의 효율적인 성장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한샘의 1분기 원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포인트(p) 개선됐습니다.

한샘은 리하우스 사업본부의 경우엔 주택거래가 부진한 점을 고려해 부분공사와 단품 중심 판매 전략으로 공략할 예정입니다. 홈퍼니싱 사업본부는 아이방 가구와 시그니처 수납, 호텔침대 등 경쟁력을 갖춘 핵심 상품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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