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천200억 원어치 하이브 주식 매각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5.09 17:45
수정2024.05.09 17:50

넷마블이 보유 중이던 하이브의 주식을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매각했습니다.
넷마블은 보유 중인 하이브 지분 12.1% 중 2.66%를 매각한다고 오늘(9일) 공시했습니다.
총 1천100만 주로, 오늘 종가인 19만 9천 원을 적용, 처분 금액은 2천198억 9천만 원입니다.
이번 매각을 통해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의 지분은 9.44%가 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넷마블은 보유 중이던 하이브 지분 18.1% 중 6%를 매각한 바 있습니다.
매각 방식은 주가수익스왑(Price Return Swap)계약을 택했습니다.
PRS는 양수받은 쪽이 주식 매각 시 매각금액과 정산기준금액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추후 하이브 주가가 오르면 넷마블이 차익을 얻고, 내리면 손실을 보상하는 식입니다.
거래는 내일(10일)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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