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파두' 사태 막는다…위험요인 공시 의무화 등 IPO 제도 손질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5.09 14:50
수정2024.05.09 18:02
[앵커]
뻥튀기 상장 논란을 빚은 '파두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상장 주관사들의 내부통제기준 강화에 나섭니다.
지웅배 기자, 금감원이 IPO 제도 손보기에 나섰다고요?
[기자]
금감원은 오늘(9일) 금융투자업계, 학계 등과 간담회를 열고 IPO 제도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김정태 / 금감원 부원장보 : IPO 주관업무에 대한 자율규제 틀을 유지하며 주관사 책임과 독립성이 강화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이후에도 기관투자자 중심의 수요예측 제도 개선 등 IPO 시장의 공정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금감원은 먼저 수수료 구조를 개선해 주관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환경을 조성합니다.
현재는 상장에 실패하면 수수료를 못 받기 때문에 주관사가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거나 공모가를 고평가 하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실사도 항목과 방법, 검증 절차 등을 규정화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는 부실 실사에 대해선 주관사를 제재할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된 파두의 경우에도 실사 중에 회사 매출이 1분기 177억 원에서 2분기 6천만 원으로 급감했지만 주관사들이 이를 증권신고서에 기재하지도, 공모가를 재평가하지도 않았습니다.
[앵커]
그럼 공모가 산정 방식도 개선되나요?
[기자]
공모가 산정과 관련해서도 주관사별로 내부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만약, 예외를 적용할 경우 내부 승인과 문서화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인수업무규정에 공모가 결정절차에 관한 규정만 있는데요.
이로 인해 과도한 추정치 사용과 부적절한 비교기업 선정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IPO 공모가격 결정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뻥튀기 상장 논란을 빚은 '파두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상장 주관사들의 내부통제기준 강화에 나섭니다.
지웅배 기자, 금감원이 IPO 제도 손보기에 나섰다고요?
[기자]
금감원은 오늘(9일) 금융투자업계, 학계 등과 간담회를 열고 IPO 제도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김정태 / 금감원 부원장보 : IPO 주관업무에 대한 자율규제 틀을 유지하며 주관사 책임과 독립성이 강화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이후에도 기관투자자 중심의 수요예측 제도 개선 등 IPO 시장의 공정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금감원은 먼저 수수료 구조를 개선해 주관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환경을 조성합니다.
현재는 상장에 실패하면 수수료를 못 받기 때문에 주관사가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거나 공모가를 고평가 하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실사도 항목과 방법, 검증 절차 등을 규정화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는 부실 실사에 대해선 주관사를 제재할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된 파두의 경우에도 실사 중에 회사 매출이 1분기 177억 원에서 2분기 6천만 원으로 급감했지만 주관사들이 이를 증권신고서에 기재하지도, 공모가를 재평가하지도 않았습니다.
[앵커]
그럼 공모가 산정 방식도 개선되나요?
[기자]
공모가 산정과 관련해서도 주관사별로 내부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만약, 예외를 적용할 경우 내부 승인과 문서화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인수업무규정에 공모가 결정절차에 관한 규정만 있는데요.
이로 인해 과도한 추정치 사용과 부적절한 비교기업 선정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IPO 공모가격 결정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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