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어디?…60살 퇴직자, 70살까지 더 일한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5.09 06:58
수정2024.05.10 07:5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년을 70세까지 늘리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합니다.
현지시간 지난 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오는 8월부터 65세 이상의 시니어 사원을 대상으로 재고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도요타는 현재 정년은 60세이지만, 65세까지 재고용 형태로 일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65세 이상의 재고용 제도는 없으나, 예외적으로 약 20명의 65세 이상 시니어 사원을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8월부터는 이를 전 직종 사원으로 확대해 7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급여와 기타 처우는 현행 재고용 제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됩니다.
60세부터 65세까지 재고용자의 처우 개선도 추진 중입니다. 현행 제도에서는 일부 보직을 맡는 경우를 제외하고 임금이 60세 이전의 절반 수준이라 60세가 되면 재고용을 선택하지 않고 퇴직하는 직원이 20%에 달합니다. 도요타는 10월에 제도를 개정해 개인의 공헌도에 따라 처우를 유연하게 개선할 계획입니다.
매체는 “도요타는 가솔린차에서 전기자동차(EV), 연료전지차(FC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을 개발하는 멀티패스웨이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개발과 생산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그룹사에서는 인증 부정과 품질 문제가 잇따르고 있어, 사업의 기초가 되는 인재 육성과 기술 전수에 시니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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