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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소방관' 中 급파…中 4월 출하량은 또 '미끌'

SBS Biz 임선우
입력2024.05.08 04:26
수정2024.05.08 07:58

[현지시간 6일 미 LA에서 열린 밀컨 콘퍼런스 대담 참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AFP=연합뉴스)]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테슬라가 이른바 '소방관'을 급파했습니다. 4월 중국 출하량은 또 다시 감소세를 보였는데, 둔화세를 막을 카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현지시간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중국을 깜짝 방문하던 당시 테슬라 최고 임원 3명 중 한 명인 톰 주를 대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톰 주는 테슬라 중국 책임자를 지낸 인물로 상하이 공장을 회사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생산기지로 탈바꿈시킨 인물로 초고속 승진길에도 오르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예로 코로나19로 상하이 공장이 봉쇄됐을 당시 직원들과 함께 공장에서 먹고자며 공장 가동을 책임져 왔습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톰 주가 텍사스 본사에서 중국으로 다시 파견됐다며 중국 수요 부진을 만회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중국 상황은 심각합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승용차협회(PCA)가 발표한 예비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4월 중국 공장에서 6만2천167대의 차량을 출하했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18% 줄어든 수치로, 같은 기간 경쟁업체인 비야디의 출하량이 50% 가까이 늘어난 것과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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