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 누가 털었나?…해킹으로 쇼핑몰 폐쇄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5.07 18:22
수정2024.05.08 06:43
[성심당 온라인쇼핑몰 '성심당몰' 안내 문구 (성심당몰 갈무리=연합뉴스)]
대전 토종빵집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성심당몰'이 해킹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당했다'는 성심당 측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접속 기록 등을 일일이 다 파악하고 분석하는 데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성심당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밤에서 4일 새벽 사이에 성심당몰에서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성심당 측은 지난 5일부터 해당 쇼핑몰을 폐쇄 조치하고 안내문을 내걸었습니다.
성심당 측은 안내문을 통해 '5일 오전 9시 이전 성심당몰 접속 후 뜬 피싱 사이트의 네이버 로그인 창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신 고객님께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비밀번호 변경 진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해킹 발생의 상세한 원인분석과 더불어 홈페이지를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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