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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외, 스트레스 완화에 좋아요"…농산물 '효능 표기' 검토

SBS Biz 정보윤
입력2024.05.07 14:48
수정2024.05.07 17:31

[앵커] 

사과는 변비개선 참외는 스트레스 완화 이렇게 채소나 과일의 효능을 판매상품에 표시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정보윤 기자,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책이라고요? 

[기자] 

농촌진흥청이 소비자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0% 이상이 신선농산물에 기능성 표시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농산물 구매 시 알 권리와 선택의 폭이 확대된다는 등의 이유로 기능성 표시에 긍정적이었고, 생산자들은 이런 정보제공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첫 손에 꼽았습니다. 

소비자 77%는 기능성 표시 신선농산물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이런 기능성 표기 농산물의 가격이 일반 농산물보다 10% 정도 더 비싸도 납득할 수 있다는 의견이 70%가 넘었습니다. 

[앵커] 

일본에선 이미 시행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일본은 생산자가 소비자청에 신고만 하면 식품에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기능성 표기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시행될 경우 현행 건강기능식품처럼 성분과 함량, 기능 등이 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진청은 우선 국내 농산물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데이터를 전산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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