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뉴욕 연은 총재 "올해 GDP 성장률 둔화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5.07 06:00
수정2024.05.07 07:56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시장은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지표 완화 소식에 환호했습니다.
고용시장이 약화되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인데요.
연준의 실질적 ‘2인자’로 알려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향후 지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연준이 결국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미국의 GDP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소비하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꽤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공급 측면의 증가라는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올해 GDP 성장률은 지난해의 3%보다 다소 느린 2~2.5%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꽤 강하고 더 균형 잡힌 경제와 일치합니다.]
이번 주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평가와 금리인하 전망에 시장이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시장은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지표 완화 소식에 환호했습니다.
고용시장이 약화되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인데요.
연준의 실질적 ‘2인자’로 알려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향후 지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연준이 결국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미국의 GDP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소비하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꽤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공급 측면의 증가라는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올해 GDP 성장률은 지난해의 3%보다 다소 느린 2~2.5%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꽤 강하고 더 균형 잡힌 경제와 일치합니다.]
이번 주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평가와 금리인하 전망에 시장이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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