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낳아서 우리나라 망할 판?…20년 뒤 인구재앙 경고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5.06 13:31
수정2024.05.07 07:21
우리나라 생산가능 인구가 20년후 약 1000만명 감소한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생산가능 인구는 경제가 성장하기 위한 핵심 기반입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2024 인구보고서’에서 20년이 지나면 생산가능인구가 1000만명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65년이 되면 총인구가 3969만명으로 감소해 3000만명대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왔습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인구문제 전문 민간 싱그탱크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7년 후인 2031년 우리나라 중위연령은 50.3세가 됩니다. 국민 절반 이상이 50세 이상이란 얘기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연령인 7세 아동 수는 2023년 약 43만명에서 2033년 약 22만명으로 반토막 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병력 자원도 급감하는데 신규 현역 입영대상자인 20세 남성은 2023년 약 26만명에서 2038년 약 19만명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15∼64세에 속하는 생산가능인구는 2023년 3657만명에서 2044년 2717만명으로 940만명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노인 인구가 늘면서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는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작년 기준 전체 가구의 9.1%(199만 가구)였던 65세 이상 1인 가구의 비율은 2049년에 20.2%(465만 가구)로 늘어나게 됩니다. 2050년 65세 이상 고령자는 역사상 최대 규모인 189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게 되고, 2060년 사망자 수는 74만6000명으로 출생아(15만6000명)의 4.8배가 된다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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