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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아파트에 'KS 마크 위조' 중국 유리 들통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5.02 16:52
수정2024.05.02 16:59

아파트 공사에 철근 빼먹어 붕괴 사고 냈던 GS건설. 

KS마크 붙은 짝퉁 중국산 유리 사용했다가 적발돼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세대 난간과 스카이라운지 등에 설치됐는데 일정한 하중 견딜 수 있는지 제대로 검증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GS건설 하청업체가 중국산 유리를 정품과 섞어 납품해서 이를 걸러내지 못했다고 해명했는데 결국 관리부실 책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부실시공 또다시 불거지면서 기업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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