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증시전략] "최악은 피했는데"…뉴욕증시, 급등했다 다시 제자리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5.02 06:45
수정2024.05.02 07:14

■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미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 일부에서 제기됐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는데요. FOMC 결과부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美 연준,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인플레 진전 부족"
- 6월부터 양적긴축 속도 조절, 시장 유동성 흡수 축소
- 매월 국채상환 한도 600억 달러→250억 달러로 하향
- 모기지 증권 상환 한도는 매월 350억 달러로 유지
- 파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낮아"…인상설 차단
- 인플레 1분기 반등했으나 큰 그림이 바뀌지 않았다
- 파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차단하자 뉴욕증시 급등
- 연준 "인플레, 더 지켜봐야"…현 정책 기조 고수 시사
- 일부서 제기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가능성 낮다"
- 파월 의장 "스태그도 플레이션도 찾지 못하겠다" 단언
- QT 속도 완화, 매파로 돌아서지 않을 것이란 메시지
- 파월 의장 금리 인상 가능성 일축하자 국채금리 하락

Q. FOMC 이벤트를 소화한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다가 다시 제자리로 내려왔습니다. 시장의 반응을 보면 FOMC 결과가 그다지 강력하지 않았다고 보여지는데요. 현재 시장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어떤 부분에 주목해서 접근해야 할까요?

- 인상설 차단에 장중 상승 반전…나스닥·S&P 결국 하락
- 시장의 우려 덜었지만 여전히 '금리인하 시기' 모호
- 뉴욕증시, FOMC 결과 확인하자 실적으로 시선 이동
- AI 관련주 실적 실망감에 하락…AMD 9% 가까이 급락
- 슈퍼마이크로, 분기 실적 목표치 미달에 14% 폭락  
- 다시 금리인하 기대감 고조…4월 고용보고서에 집중
- 美 3월 구인건수 848만 8000건…3년여 만에 '최저'
- 美 4월 민간고용 19.2만 건 증가…고용 강세 여전
- 고용시장 둔화세 확인 시 금리인하 시기 당겨질 수도

Q. 휴장을 마치고 다시 열리는 국내 증시는 FOMC 결과를 소화하게 될 텐데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데 5월에는 코스피가 2800을 다시 넘을 수 있을지, '셀 인 메이' 경고도 나오는데요?

- 기업 실적 '훈풍' 타고 힘내는 코스피…2800 넘을까
- 1분기 실적 발표한 상장사 절반 '어닝 서프라이즈'
- 코스피·코스닥 71개 사 중 36곳 10% 이상 상회
- 한화오션, 컨센서스보다 3.6배 많은 영업익 기록
- '셀 인 메이' 경고도…대외변수 불안 속 거래대금 급감
- 최근 14년간 코스피 5월 평균 수익률 -0.6% 기록
- 코스피 지수 5~10월 하락, 11~4월 상승 흐름 '뚜렷'
- 고금리 장기화·반도체 쏠림 현상 증시에 부담 작용
- 美 금리인하 지연 우려…美 10년물 국채금리 4.7% 수준
-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때 코스피 평균 31.6% 하락
- 반도체 '쏠림 되돌림'…엔비디아 실적 발표 분수령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골드만삭스 "한국, 내년 예상보다 더 많이 금리인하"
머스크, 베이조스와 갈등 재점화…"트럼프 질 거라 말하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