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중국판 '밸류업'에 中증시 반등 성공…중학개미 '방긋'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5.02 06:45
수정2024.05.02 07:14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도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졌죠.
먼저 화이자는 1분기 호실적에 주가가 6.09% 상승했습니다.
비용 절감과 비코비드 제품의 운영 수익이 11%로 증가한 데 힘입어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이에 올해 매출 전망을 유지했고, EPS 전망치는 최대 2.3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14% 넘게 급락했습니다.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지만 기대치보다는 적었는데요.
총마진도 15.5%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매출 전망치를 최대 151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전년보다 약 582% 증가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스타벅스 주가도 16%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고, 순이익도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는데요.
동일 매장 매출도 1년 전보다 4% 감소했습니다.
스타벅스의 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때인 2020년 이후 처음인데요.
미국에서의 수요 약세와 예상보다 느린 중국의 경제 회복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중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먼저 5위는 인공지능 대표 테마주 낭조정보입니다.
중학개미를 울린 중국증시가 V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경기부양책과 중국판 밸류업인 신 국9조를 발표하며 증시 상승세가 이어졌는데요.
미국증시의 흐름도 이어받았습니다.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둔화되자 투자심리가 개선됐죠.
또 MS와 알파벳의 호실적으로 AI 관련 칩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중국 AI 관련주도 크게 상승했는데요.
이에 중학개미는 압도적인 매수우위를 보였습니다.
4위엔 중국의 화이자 항서의약이 올랐습니다.
항서의약은 우리나라 HLB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에,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허가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간암 치료제 개발이 워낙 어려워 승인 가능성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에 중학개미는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56만 달러어치를 매도했습니다.
3위는 아극과기입니다.
반도체 소재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중국 반도체 소재 국산화의 선봉장에 서고 있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지만 아극과기에는 통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최근 중국을 방문했지만, 대중 첨단 반도체 제재 강화를 검토하는 등 양국 간 긴장도 여전한데요.
이에 중학개미는 86만 달러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2위엔 CATL이 올랐습니다.
CATL은 연초 이후 주가가 34% 가까이 올랐는데요. 연일 호재가 가득합니다.
CATL은 2024 베이징 오토쇼에서 최대 항속거리가 1000km에 달하는, 새로운 LFP 배터리를 출시했죠.
또 중국을 방문한 일론 머스크 CEO가 CATL의 쩡위친 회장을 만났는데요.
내년 초 생산될 예정인 테슬라의 저가 전기차 모델2에 탑재할 배터리에 관한 협력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테슬라의 저가 전기차가 최근 높은 주목을 받는 만큼 이에 영향을 받아 중학개미는 73만 달러 매수 우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 비야디입니다.
지난 26일 중국 상무부 등 7개 부처가 연합해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구환신 세책이 발표됐죠.
이에 비야디의 주가가 급등하며 중학개미는 거센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제조업 경기의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4월 제조업 PMI가 50.4로 예상치는 웃돌았지만, 전월보다는 0.4포인트 낮았는데요.
또 비야디의 1분기 매출은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재무 실적이 악화되면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이에 중학개미는 매도 규모를 점차 키우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도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졌죠.
먼저 화이자는 1분기 호실적에 주가가 6.09% 상승했습니다.
비용 절감과 비코비드 제품의 운영 수익이 11%로 증가한 데 힘입어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이에 올해 매출 전망을 유지했고, EPS 전망치는 최대 2.3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14% 넘게 급락했습니다.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지만 기대치보다는 적었는데요.
총마진도 15.5%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매출 전망치를 최대 151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전년보다 약 582% 증가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스타벅스 주가도 16%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고, 순이익도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는데요.
동일 매장 매출도 1년 전보다 4% 감소했습니다.
스타벅스의 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때인 2020년 이후 처음인데요.
미국에서의 수요 약세와 예상보다 느린 중국의 경제 회복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중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먼저 5위는 인공지능 대표 테마주 낭조정보입니다.
중학개미를 울린 중국증시가 V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경기부양책과 중국판 밸류업인 신 국9조를 발표하며 증시 상승세가 이어졌는데요.
미국증시의 흐름도 이어받았습니다.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둔화되자 투자심리가 개선됐죠.
또 MS와 알파벳의 호실적으로 AI 관련 칩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중국 AI 관련주도 크게 상승했는데요.
이에 중학개미는 압도적인 매수우위를 보였습니다.
4위엔 중국의 화이자 항서의약이 올랐습니다.
항서의약은 우리나라 HLB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에,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허가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간암 치료제 개발이 워낙 어려워 승인 가능성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에 중학개미는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56만 달러어치를 매도했습니다.
3위는 아극과기입니다.
반도체 소재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중국 반도체 소재 국산화의 선봉장에 서고 있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지만 아극과기에는 통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최근 중국을 방문했지만, 대중 첨단 반도체 제재 강화를 검토하는 등 양국 간 긴장도 여전한데요.
이에 중학개미는 86만 달러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2위엔 CATL이 올랐습니다.
CATL은 연초 이후 주가가 34% 가까이 올랐는데요. 연일 호재가 가득합니다.
CATL은 2024 베이징 오토쇼에서 최대 항속거리가 1000km에 달하는, 새로운 LFP 배터리를 출시했죠.
또 중국을 방문한 일론 머스크 CEO가 CATL의 쩡위친 회장을 만났는데요.
내년 초 생산될 예정인 테슬라의 저가 전기차 모델2에 탑재할 배터리에 관한 협력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테슬라의 저가 전기차가 최근 높은 주목을 받는 만큼 이에 영향을 받아 중학개미는 73만 달러 매수 우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 비야디입니다.
지난 26일 중국 상무부 등 7개 부처가 연합해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구환신 세책이 발표됐죠.
이에 비야디의 주가가 급등하며 중학개미는 거센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 제조업 경기의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4월 제조업 PMI가 50.4로 예상치는 웃돌았지만, 전월보다는 0.4포인트 낮았는데요.
또 비야디의 1분기 매출은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재무 실적이 악화되면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이에 중학개미는 매도 규모를 점차 키우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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