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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한 그릇 1만6천원 시대 …겁나는 면플레이션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5.01 18:07
수정2024.05.02 06:51


외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서울 평양냉면 4대 맛집으로 꼽히는 을지면옥·을밀대·필동면옥·봉피양 등은 줄줄이 가격을 올렸습니다.

을지면옥은 평양냉면 가격을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수육은 3만 원에서 3만5,000원, 편육도 2만8,000원에서 3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을지면옥은 재개발로 2년 만에 영업을 재개하면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을밀대는 냉면 가격을 올해 초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조정했고, 필동면옥은 2022년 냉면값을 1만3,000원으로 올린 뒤 지난해 1만4,000원으로 한 번 더 올렸습니다. 봉피양도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냉면 가격 인상은 원재료인 메밀값이 오른 것이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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