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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만 되면 수억 로또, 한강변 줍줍 아파트 나온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5.01 17:55
수정2024.05.01 21:18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조감도] 

과거 청약 만점통장이 등장했던 서울 강동구 신축 분양단지에서 취소후 재공급 물량이 나옵니다. 

1일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구 강일동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계약취소주택 입주자모집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809가구 규모로 이번 계약취소주택은 총 7가구입니다. 이 중 특별공급(다자녀가구 3가구, 신혼부부 2가구, 생애최초 1가구 포함) 전용 84㎡ 6가구, 일반공급 전용 101㎡는 1가구입니다. 

이 단지는 2020년 말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1순위 청약에서 458가구 모집에 11만7035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55.5대 1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당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3.3㎡당 평균 분양가가 약 2230만원선이었습니다.  이번 취소후 재공급 가구의 평형별 분양가는 전용 84㎡가 7억3260만~7억7270만원, 전용 101㎡가 8억8070만원입니다. 

주변 시세가 전용 102㎡가 13억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당첨될 경우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를 놓은 후 향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단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여서, 서울 시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정은 이달 7일 특공 접수, 8일 일반공급 접수, 13일 당첨자 발표, 21일 계약체결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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