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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직관부터 남성 육휴까지"…JT친애·JT저축, 직원 워라밸 챙긴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5.01 09:57
수정2024.05.01 10:57

JT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이 오늘(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직원들의 '가정-일 양립'을 위한 사내 제도들을 소개했습니다.

JT친애저축은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금융업계의 보수적 분위기를 깨면서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 중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전체 육아휴직자 185명 중 남성이 25%에 달하는 46명(24.86%)라고 밝혔습니다.

남성 직원들의 평균 육아휴직 기간은 8개월이었습니다.

JT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은 또 임직원들에게 프로야구 직관을 위한 티켓도 제공 중입니다.
 
[잠실 야구장 직관 중인 JT저축은행·JT친애저축은행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남겼다. (사진=JT저축은행·JT친애저축은행 제공)]

잠실 야구 경기장 프로야구 시즌권을 구매해 경기 일정도 직원들에게 안내하면서 참여 희망 직원과 가족들에게 테이블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 일정에 따라 조기 퇴근을 권장 하는 경우도 있으며, 경기장에서 직원들이 충분히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간식 구매 비용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JT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시장과 저축은행업권이 대내외 변화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생각하는 복리후생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직원 행복을 우선시하는 시대상에 발맞춘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확산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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