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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우량기업부 33곳 증가…투자주의 환기종목 75곳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5.01 09:10
수정2024.05.01 09:16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코스닥 상장사 1천722곳에 대한 소속부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심사한 결과 우량기업부 지정 상장사가 1.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가 기업 규모, 재무 상태, 경영 성과, 기술력 등을 반영해 소속부를 정기 지정한 결과 우량기업부는 495개사, 벤처기업부 307개사, 중견기업부 506개사, 기술성장기업부 208개사로 집계됐습니다.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사는 33곳 증가한 반면, 벤처기업부와 중견기업부는 각각 25개, 7개 줄었습니다.

기존 벤처기업부 31개사, 중견기업부 69개사, 기술성장기업부 1개사 등 총 101개사가 우량기업부로 변경됐습니다.

반면 우량기업부 68개사 중 11개사가 벤처기업부로, 57개사가 중견기업부로 변경됐습니다.



우량기업부는 자기자본 700억 이상 또는 최근 6개월 평균 시총 1천억 이상이며 자본잠식이 없고, 당기순이익 3년 평균 30억 이상 혹은 주가순자산비율(ROE) 3년 평균 5% 이상, 3년 평균 매출액 500억 원이상인 곳 중 시장건정성 요건을 충족한 곳이 지정됩니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되거나 새롭게 지정되는 상장사는 없었습니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기업을 투자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을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2일 기준 투자주의 환기종목 수는 75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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