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최대 반값 돌려준다…패스하기엔 아까운 K패스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5.01 06:19
수정2024.05.01 11:25
[사진=연합뉴스]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서비스'가 오늘(1일) 시작됐습니다.
K-패스는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광역급행철도(GTX)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최대 60회분에 해당하는 대중교통비가 적립돼 다음 달에 환급됩니다.
가입 첫 달은 월 15회 미만을 사용하더라도 환급되고, 이후부터는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합니다. 환급률은 월 지출액 중 20만 원을 기점으로 다르게 계산됩니다.
지출 총액 중 20만 원까지는 환급률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2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50%만 환급률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월 지출액이 19만 원인 일반 성인이라면 19만 원 전액에 대해 20%의 환급률이 적용되지만, 월 지출액이 22만 원인 일반 성인이라면 20만 원과 2만 원의 50%인 1만 원을 더한 총 21만 원에 대해 20%의 환급률이 적용되는 겁니다.
환급 방식도 발급받은 카드에 따라 다릅니다.
체크카드는 연결 계좌로 입금되며, 신용카드는 익월 결제대금에서 해당 액수만큼 자동 차감됩니다.
선불형 충전식 카드는 앱을 통해 적립액만큼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K-패스를 이용하려면 카드사를 통해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카드 발급 없이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경기도와 인천시 주민들에게 특화된 K-패스 서비스인 '더(the)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도 이날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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