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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1분기 수익 6배 '껑충'…美 규제도 무용지물

SBS Biz 임선우
입력2024.05.01 04:15
수정2024.05.01 06:36

[화웨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웨이가 '애국 소비'를 등에 업고 승승장구하면서 올해 1분기 매출이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30일 중국 국가은행자금센터 웹사이트 자료를 인용해 화웨이가 3월 말로 마감한 분기 매출이 1천785억 위안(약 34조 원)·순이익은 196억 위안(약 3조 7천300억 원)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37%, 순익은 564% 증가했습니다. 

수년에 걸친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지난해 여름 해외 기술 없이는 생산이 불가능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자체 7나노 칩을 장착한 고성능 스마트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자국 시장에서 1분기 매출이 70% 급증했고, 애플 아이폰이 주춤한 사이 새롭게 공개한 '퓨라70' 스마트폰은 출시 1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화웨이는 또 AI 반도체 핵심이자 중국 인공지능 자립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생산에도 참여하는 등 '기술자립' 총력전에 나선 중국의 선봉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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