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위조 유리 쓴 GS건설, 다른 '자이' 아파트도 전수조사 착수
SBS Biz 박채은
입력2024.04.30 18:17
수정2024.04.30 18:25
GS건설이 신축 '자이' 아파트 대상으로 중국산 강화유리가 쓰였는지 여부를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전수조사는 강화유리의 KS마크, 납품확인서 등 문서를 확인하고, 실제로 설치된 실물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GS건설이 시공한 서초에 있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 가짜 KS 마크를 위조해 넣은 중국산 유리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GS건설은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이미 설치된 유리들을 모두 정품으로 다시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토종 IT 기업' 티맥스 계열사, 1천200명 급여 중단 예정
- 2."서울의 브루클린"…'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 등극
- 3.16억 아파트를 8억에…동작·위례·수서에서도 '줍줍'
- 4.난리 난 다이소 3천원 화장품에 결국 편의점도 내놨다
- 5.청약통장 대대적 개편…"금수저 자녀들은 신났네"
- 6.[단독] '대출모집인' 막혔다…농협·기업·신한·우리 '중단'
- 7.SKT도 퇴직 프로그램 돌입…"최대 3억원 위로금"
- 8.필리핀 가사도우미 연락 '뚝'…'예견했던 일 결국 터졌다?'
- 9.日 왜 태도 바꿨나? 외면하던 '7광구' 공동개발?
- 10."내년 집값 더 오른다"…3년만에 최고로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