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중국산 위조 유리 쓴 GS건설, 다른 '자이' 아파트도 전수조사 착수

SBS Biz 박채은
입력2024.04.30 18:17
수정2024.04.30 18:25


GS건설이 신축 '자이' 아파트 대상으로 중국산 강화유리가 쓰였는지 여부를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전수조사는 강화유리의 KS마크, 납품확인서 등 문서를 확인하고, 실제로 설치된 실물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GS건설이 시공한 서초에 있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 가짜 KS 마크를 위조해 넣은 중국산 유리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GS건설은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이미 설치된 유리들을 모두 정품으로 다시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채은다른기사
격해진 美中 관세전쟁…자동차·가전 업계도 불똥 튀나
산업부, 美 무역법 301조 발표에 반도체·철강 등 업계 영향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