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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필 '비빔면싸대기' 맞은 사연…팔도, 새 광고 공개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4.30 11:46
수정2024.04.30 11:48

 
[(사진=팔도 제공)]

팔도가 '팔도비빔면' 신규 TV-CM을 내일(1일) 방송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출시 40주년을 맞아 제작한 광고에는 연기자 서권순과 범죄도시3 '초롱이' 캐릭터로 인기를 끈 배우 고규필이 출연합니다.

특히 이번 광고는 아침드라마 명장면으로 꼽히는 '김치 싸대기'를 패러디해 원조 비빔라면은 팔도비빔면이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상은 큰 소리로 '근본이 뭐냐'고 외치는 고규필 앞에 서권순이 등장하며 시작합니다. 이내 서권순 손에 든 비빔면 면발이 고규필의 양쪽 뺨을 스칩니다.

고규필은 양쪽 볼에 묻은 소스를 혀로 날름거려 맛본 후 '이것이 근본'이라며 감동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영상 하단에는 '이 장면은 실제 팔도비빔면 면발로 촬영되었습니다'라는 자막이 나옵니다.

신은경 팔도 마케팅 담당은 "새로운 광고는 치열해진 계절면 시장에서 원조 비빔라면인 팔도비빔면의 자신감을 유쾌하게 그려냈다"며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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