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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67.1%↓…석유화학 312억원 적자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4.30 11:31
수정2024.04.30 11:31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6천94억원, 영업이익 2천64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8.7% 줄었고, 영업이익은 67.1% 감소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천552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 비용절감 활동 등을 지속해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습니다.

LG화학은 2분기 고유가/고금리 장기화 등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가전 및 주요 제품의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의 신규라인 가동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5천834억원, 영업이익 1천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지재료는 전분기 기저효과 등에 따라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자소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 등으로 부문 전체의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LG화학은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천84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뇨, 성장호르몬 등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로 1년 전보다 매출은 소폭 상승했지만, 글로벌 임상 과제 수행에 따른 R&D 비용이 증가했습니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6조1천287억원, 영업이익 1천573억원을 기록했고, 팜한농은 매출 2천457억원, 영업이익 34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차동석 LG화학 CFO는 "3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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