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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진단] 엔·달러 환율, 장중 160엔 돌파…엔저 급가속 이어갈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4.30 07:45
수정2024.04.30 10:45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외환시장 진단' -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어제(2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장중 달러당 160엔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90년 이후 3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인데요. KB국민은행 이민혁 이코노미스트와 환율 시장 상황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주 일본 외환시장의 금리 동결 발표 후에 엔화 약세가 더욱 가속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지금 엔화 흐름은 어떤가요?

- 엔화 34년 만에 최저, 장중 달러당 160엔…급락 요인은?
- 일본은행 금리 동결에 엔화 가치 34년 만에 장중 최저치
- 일본은행의 엔저 견제 약하자 투기성 엔 매도 ↑
- 29일 일본 공휴일이라 엔 매수자 평소보다 적어

◇ 달러·엔 환율이 어제 오후 160엔선을 넘어섰다가 다시 4엔가량 급락하면서 일본 정부와 은행이 개입한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와요?

- 달러·엔, 160엔 돌파 후 156엔대 뚝…日 당국 개입했나?
- "일본 외환 당국 실개입 가능성 높아"

◇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 발언대로라면 조기 금리 인상은 어렵다고 봐야 할까요?

- '환율보다는 물가' BOJ, 엔화 반등 어려울까
- 일본,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2→0.8% 하향 조정
- "일본, 임금-물가의 선순환 바라고 있어"
- "물가 상승률 안정적 유지 시 추가 긴축 고려할 수도"
- "올해 하반기나 연말 무렵 금리 인상 예상"

◇ 달러·원 환율은 어제 장중 10원 이상 오르내리면서 큰 변동성을 보였죠. 슈퍼 엔저의 영향이 컸던 거 같은데, 달러·원 환율 전망도 마지막으로 짚어주시죠. 

- '슈퍼 엔저'에 달러·원 환율 '출렁'…롤러코스터 장세 이어질까
- FOMC·미 4월 고용지표 대기…경계심리 속 불확실성 확대
- "달러·원 환율 상단 1,390원까지 열어 놔야"
- 원화와 주변국 통화 가치 동조화 현상 유지되는 상황
- "원화 저평가 해소 시 달러·원 환율 내려갈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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