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시공 30억 아파트에 중국산 짝퉁유리?
SBS Biz 박채은
입력2024.04.29 11:27
수정2024.04.29 20:17
[앵커]
GS건설이 지난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철근을 빼먹어 붕괴 사고를 냈죠.
이번에는 수십억에 달하는 고급 아파트에 품질을 위조한 중국산 유리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채은 기자, 문제는 중국산을 썼다는 것 자체가 아니라 국산으로 위조된 걸 몰랐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서초구에 있는 방배그랑자이로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세대 난간과 연회장, 옥상 등에 '짝퉁 KS 마크' 유리들이 대거 설치됐습니다.
'짝퉁 KS 마크'가 부착된 중국산 유리를 설치한 업체는 GS건설의 협력업체인데요.
해당 유리를 납품한 업체는 협력업체의 하청업체입니다.
해당 업체는 중국산 유리 2천500장을 수입한 후 국내에서 KS 마크를 위조해 부착했고, 위조한 제품들을 정품 유리 1천500장과 섞어 납품했습니다.
이번 부실시공과 관련해 GS건설 측은 "시공 전 접합유리의 시험성적서 등 품질관리 절차를 준수하여 확인했지만, KS마크가 위조되었다는 것은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소비자 불만이 커질 텐데 시공사인 GS건설도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산 유리의 가짜 KS 마크가 진품과 크게 달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GS건설이 시공 과정에서 관리 감독이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시공 책임자로서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이미 설치된 유리들을 모두 정품으로 다시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 아파트에서 철근을 누락해 붕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후에도 GS건설은 시공한 아파트 단지에서 부실시공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악재가 거듭 쌓이고 있습니다.
SBS Biz 박채은입니다.
GS건설이 지난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철근을 빼먹어 붕괴 사고를 냈죠.
이번에는 수십억에 달하는 고급 아파트에 품질을 위조한 중국산 유리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채은 기자, 문제는 중국산을 썼다는 것 자체가 아니라 국산으로 위조된 걸 몰랐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서초구에 있는 방배그랑자이로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세대 난간과 연회장, 옥상 등에 '짝퉁 KS 마크' 유리들이 대거 설치됐습니다.
'짝퉁 KS 마크'가 부착된 중국산 유리를 설치한 업체는 GS건설의 협력업체인데요.
해당 유리를 납품한 업체는 협력업체의 하청업체입니다.
해당 업체는 중국산 유리 2천500장을 수입한 후 국내에서 KS 마크를 위조해 부착했고, 위조한 제품들을 정품 유리 1천500장과 섞어 납품했습니다.
이번 부실시공과 관련해 GS건설 측은 "시공 전 접합유리의 시험성적서 등 품질관리 절차를 준수하여 확인했지만, KS마크가 위조되었다는 것은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소비자 불만이 커질 텐데 시공사인 GS건설도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중국산 유리의 가짜 KS 마크가 진품과 크게 달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GS건설이 시공 과정에서 관리 감독이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시공 책임자로서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이미 설치된 유리들을 모두 정품으로 다시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 아파트에서 철근을 누락해 붕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후에도 GS건설은 시공한 아파트 단지에서 부실시공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악재가 거듭 쌓이고 있습니다.
SBS Biz 박채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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