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국내증시 극한의 '퐁당퐁당'…믿을 건 실적, 주목할 종목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4.29 07:48
수정2024.04.29 08:30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하루하루 분위기가 다릅니다.
지난 한 주 주 단위로 봤을 때는, 계속해서 상승과 하락을 하루 단위로 번갈아 하는 극한의 퐁당퐁당 장세가 나타났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전 거래일에는 미국의 성장률 추락과 물가 상승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나왔음에도 시장이 밸류업 기대감으로 그걸 이겨냈습니다.
양 지수 모두 빨간 상승불을 켰습니다.
코스피가 1% 넘게 올라 2656선.
코스닥은 코스피보다는 약했지만, 그래도 0.42% 상승하며 856선 유지했습니다.
수급 상황 체크하시죠.
외국인의 방향이 매일매일 다릅니다.
하루 전에 매도 포지션이었던 외국인, 전 거래일에는 또다시 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556억 원 순매수.
기관도 637억 원 사자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개인만 5406억 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998억 원 팔자 포지션으로 지수의 상방을 막았습니다.
개인과 기관만 802억 원, 261억 원 매수 우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가 확인하시죠.
전 거래일은 금융주의 날이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업종 지수가 전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KB증권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9.67% 시세를 내면서 시가총액 10위까지 올라섰습니다.
반도체도 좋았습니다.
삼성전자, 0.52% 반등해 7만 6700원.
호실적에도 무너졌던 SK하이닉스 역시 4.2% 상승권으로 17만 7800원이었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1.28%, 셀트리온 0.45%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보면 여기도 시총 순위 변화가 있었습니다.
에코프로가 1.94% 조정을 받았지만 HLB 0.46% 상승하면서 다시 시총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반도체 소부장주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리노공업이 1% 상승, 이오테크닉스도 5.04% 플러스권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은 소폭 올랐습니다.
30전 오른 1375원 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매일매일 방향이 바뀌는 높은 변동성 장세 속에 그나마 실적에 기대볼 수 있겠습니다.
하루하루 분위기는 미국 쪽에서 결정하지만 그래도 지수 안에서 실적과 컨퍼런스 콜 톤에 따라서 강한 업종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도 1분기 어닝 시즌이 계속됩니다.
오늘은 삼성전기,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SKIET, LS일렉트릭, 두산밥캣, 금호타이어 등이 실적을 내놓습니다.
화장품과 정유사, 타이어 제조사들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4분기 대비해서는 개선된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실적이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요.
내일은 삼성전자의 확정 실적과 함께 삼성SDI, LG화학 등 배터리 대형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 등 우주항공 업종 현대오토에버와 한국타이어 등 자동차 업종 관련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삼성전자의 컨퍼런스 콜에서 나올 투자 방향,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2차전지 배터리 회사들의 실적 등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엔 에코프로비엠, 하이브 DL 이앤씨, 넥센타이어 등이 금요일엔 네이버가 실적을 공개하는데요.
기업들의 실적과 컨퍼런스 콜에서 나올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겠습니다.
나머지 이번 주 일정 정리하시죠.
이번 주도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우리의 대형기업들 실적 발표에 따라 실적 영향력이 극대화되는 구간이 유지되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시장이 하루 쉬어가고요.
목요일에 미 연준의 기준금리가 발표됩니다.
그리고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밸류업 가이드라인' 제정안이 공개돼 밸류업 모멘텀이 확대되겠는데요.
이에 따라 주 초반에는 관망심리가 커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돌 그룹의 컴백 소식이 내일은 마이크로소프트 AI 개발자 포럼이 서울에서 열리고 아시아 개발은행 연차 총회, 한미 에너지 안보 대화 등이 개최됩니다.
AI, 에너지, 안보 테마에 영향을 줄 수 있겠으니 수요일 휴장 전까지는 실적과 테마에 주목하며 시장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쉬는 사이 빅테크들의 호실적에 뉴욕증시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우리 시장도 훈풍을 이어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하루하루 분위기가 다릅니다.
지난 한 주 주 단위로 봤을 때는, 계속해서 상승과 하락을 하루 단위로 번갈아 하는 극한의 퐁당퐁당 장세가 나타났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전 거래일에는 미국의 성장률 추락과 물가 상승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나왔음에도 시장이 밸류업 기대감으로 그걸 이겨냈습니다.
양 지수 모두 빨간 상승불을 켰습니다.
코스피가 1% 넘게 올라 2656선.
코스닥은 코스피보다는 약했지만, 그래도 0.42% 상승하며 856선 유지했습니다.
수급 상황 체크하시죠.
외국인의 방향이 매일매일 다릅니다.
하루 전에 매도 포지션이었던 외국인, 전 거래일에는 또다시 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556억 원 순매수.
기관도 637억 원 사자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개인만 5406억 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998억 원 팔자 포지션으로 지수의 상방을 막았습니다.
개인과 기관만 802억 원, 261억 원 매수 우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마감가 확인하시죠.
전 거래일은 금융주의 날이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업종 지수가 전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KB증권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9.67% 시세를 내면서 시가총액 10위까지 올라섰습니다.
반도체도 좋았습니다.
삼성전자, 0.52% 반등해 7만 6700원.
호실적에도 무너졌던 SK하이닉스 역시 4.2% 상승권으로 17만 7800원이었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1.28%, 셀트리온 0.45%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보면 여기도 시총 순위 변화가 있었습니다.
에코프로가 1.94% 조정을 받았지만 HLB 0.46% 상승하면서 다시 시총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반도체 소부장주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리노공업이 1% 상승, 이오테크닉스도 5.04% 플러스권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은 소폭 올랐습니다.
30전 오른 1375원 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매일매일 방향이 바뀌는 높은 변동성 장세 속에 그나마 실적에 기대볼 수 있겠습니다.
하루하루 분위기는 미국 쪽에서 결정하지만 그래도 지수 안에서 실적과 컨퍼런스 콜 톤에 따라서 강한 업종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도 1분기 어닝 시즌이 계속됩니다.
오늘은 삼성전기,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SKIET, LS일렉트릭, 두산밥캣, 금호타이어 등이 실적을 내놓습니다.
화장품과 정유사, 타이어 제조사들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4분기 대비해서는 개선된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실적이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요.
내일은 삼성전자의 확정 실적과 함께 삼성SDI, LG화학 등 배터리 대형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 등 우주항공 업종 현대오토에버와 한국타이어 등 자동차 업종 관련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삼성전자의 컨퍼런스 콜에서 나올 투자 방향,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2차전지 배터리 회사들의 실적 등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엔 에코프로비엠, 하이브 DL 이앤씨, 넥센타이어 등이 금요일엔 네이버가 실적을 공개하는데요.
기업들의 실적과 컨퍼런스 콜에서 나올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겠습니다.
나머지 이번 주 일정 정리하시죠.
이번 주도 지난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우리의 대형기업들 실적 발표에 따라 실적 영향력이 극대화되는 구간이 유지되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시장이 하루 쉬어가고요.
목요일에 미 연준의 기준금리가 발표됩니다.
그리고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밸류업 가이드라인' 제정안이 공개돼 밸류업 모멘텀이 확대되겠는데요.
이에 따라 주 초반에는 관망심리가 커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돌 그룹의 컴백 소식이 내일은 마이크로소프트 AI 개발자 포럼이 서울에서 열리고 아시아 개발은행 연차 총회, 한미 에너지 안보 대화 등이 개최됩니다.
AI, 에너지, 안보 테마에 영향을 줄 수 있겠으니 수요일 휴장 전까지는 실적과 테마에 주목하며 시장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쉬는 사이 빅테크들의 호실적에 뉴욕증시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우리 시장도 훈풍을 이어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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