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 정상 의견 교환…'가자전쟁' 인질석방·즉각휴전 협상 논의
SBS Biz 김완진
입력2024.04.29 06:19
수정2024.04.29 06:30
[작년 10월 정상회담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과 이스라엘 정상이 28일(미 동부시간) 휴전 협상과 라파 지상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두 정상의 전화 통화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라파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그에 대한 자신의 분명한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가자지구 최남단인 라파에 가자지구 피난민 100만 명 이상이 체류 중인 만큼,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전을 전개할 경우 상당한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미국 대학가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번지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준비해온 라파 지상전을 만류하고, 하마스와의 일시 휴전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두 정상은 또 가자 지구 내 인질 석방과 즉각적 휴전을 놓고 진행 중인 협상에 대해 점검하고,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이 인도주의 단체들과의 완전한 협력하에 가자지구로의 인도적 지원과 관련한 진전이 지속되고, 확대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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