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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재명 오늘 첫 영수회담…'25만원 지원금' 쟁점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4.29 05:40
수정2024.04.29 11:22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9일) 오후 첫 영수회담을 엽니다. 



다양한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김성훈 기자, 오늘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인데, 어떤 얘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나요? 

[기자]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제 제한 없이 차담 형식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민생 현안 가운데 주장해 온 전 국민 25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을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여야, 정부, 의료계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 구성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일단 이 대표 요구를 경청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경기 침체 등으로 시급한 민생현안 가운데 어떤 사항이 이번 회동에서 합의될지 주목됩니다 

[앵커] 

그런데 의정 갈등 문제는 해결 실마리가 보이지 않네요? 

[기자]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강경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정부의 2천 명 의대 증원 발표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백지화해야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진 의대 교수의 처벌 가능성에는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의사와 의대생들이 하나로 뭉쳐 싸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부는 대학들에 내년 의대 모집 정원을 일정 범위 내에서 자율 조정하도록 했는데요. 

하지만 실제 대학 증원 규모는 많게는 17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의견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앵커] 

신세계와 사모펀드 간 투자금 분쟁이 불거졌네요? 

[기자] 

이마트와 신세계는 SSG닷컴의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BRV캐피탈과 다음 달 1일 풋옵션 행사 시점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들은 모두 1조 원을 투자해 SSG닷컴 지분을 각각 15% 보유 중입니다. 

SSG닷컴의 총거래액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거나 기업공개IPO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신세계 측에 보유주식 전량을 특정 가격에 매수해 달라고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계약에 담았습니다. 

이를 두고 신세계 측은 총 거래액 조건을 충족해 풋옵션을 행사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사모펀드 측은 과다계상 됐다며 여전히 권리가 유효하다고 맞서는데요. 

이에 따라 협상이 결렬될 경우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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