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잉기 사고?…해외 가는데 겁나서 타겠나
SBS Biz 박채은
입력2024.04.27 17:09
수정2024.04.28 09:16
델타항공은 1990년에 제조된 보잉 767 비행기가 이륙한 직후 조종사가 비행기 오른쪽 비상탈출 미끄럼틀에 이상이 생겨 이상한 소음이 들리는 것을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종사가 즉시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항로를 공항으로 돌렸고 착륙한 뒤 자체 동력으로 게이트까지 이동했습니다.
사고 당시 탑승객은 176명이었으며 조종사 2명과 5명의 승무원이 있었습니다.
델타항공은 사고 비행기를 점검하고 있으며 조사관들과 협력하고 있고 떨어진 탈출 미끄럼틀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델타항공은 "고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사전 집중 교육을 받은 델타 비행 요원들이 절차에 따라 JFK로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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