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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젊은이, 이것 투자 '광풍'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26 15:57
수정2024.04.27 21:00

[베트남 하노이의 한 보석상에 전시된 골드바 (EPA=연합뉴스)]

중국의 올해 1분기 금 소비량이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6%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인용한 중국황금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월 금 소비 규모는 308.90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4% 증가했습니다. 
   
골드바 및 골드코인 구매가 26.77% 늘어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중국에서는 25~34세 젊은층이 금 소비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구매량은 전체 금 소비의 34%인 106.323t이었습니다. 그러나 금 장신구 소비는 3% 줄어든 183.922t을 나타냈습니다. 

일부에서는 중국 젊은이들이 장식용 보다 투자로서 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지난 3월 29일 기준 그램(g)당 531.3위안(약 10만원)으로, 올해 초보다 10%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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