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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1분기 순익 165% 증가 "해외 결제·연회비 수익↑"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4.26 15:20
수정2024.04.26 15:21


하나카드는 올 1분기 당기순익이 160% 이상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오늘(26일) 하나금융그룹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1분기 535억 원 순익을 거뒀습니다.

이는 전년 1분기 202억 원 대비 164.9% 큰 폭으로 증가한 겁니다.

직전 4분기(437억 원)과 비교해도 22.6% 순익이 늘었습니다.

한편 하나캐피탈은 1분기 602억 원 순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동기(656억 원) 대비 8.3% 감소했습니다.

하나생명은 45억 원 순익으로 지난해 동기(20억 적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달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 취급액 증가, 연회비 수익 증가, 모집 및 판촉비 절감 등으로 순이익 성장을 실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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