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팡 전쟁' 소비자는 웃는다…신세계, 네이버 파격 공세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26 08:46
수정2024.04.26 11:12
[G마켓 제공=연합뉴스]
쿠팡의 유료멤버십 요금 인상 소식에 해지를 고민중인 회원을 끌어 들이려는 이커머스 회사들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지마켓)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5월 7∼20일)를 맞아 파격적인 멤버십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인 유니버스클럽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4천900원으로 낮추고 1년 무료 연장해주는 혜택에 더해 가입 시 1만원의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줍니다.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유니버스클럽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세계 유니버스클럽은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6월 출시한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입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스타벅스, G마켓·옥션, SSG닷컴(쓱닷컴) 등 6개 계열사 구매 혜택이 주어집니다.
네이버는 다음 달까지 유료 멤버십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가입한 적 없거나 6개월 내 멤버십 가입 이력이 없는 이용자에게 ‘멤버십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컬리 역시 다음 달 17일까지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 신규 가입자에게 3개월 무료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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