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EV 사업, 조 단위 육성할 것…B2B 매출 30% 넘어"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4.25 16:56
수정2024.04.25 17:27
LG전자는 오늘(25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충전기 수요는 최근 다소 둔화됐다"면서도 "미국 전기차 구매 시 미국의 세액공제, 유럽의 탄소배출 한도 설정으로 중장기적으로 20%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 구동 모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인 벤처 효과 극대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이파워트레인 기술 확보를 확보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EV 충전 고객들이 충전 경험 여정에서 긴 인증 대기 시간, 무거운 케이블 사용, 번거로운 결제 과정, 충전중 고장 등 불편함 파악해 이런 페인포인트 해소할 다양한 솔루션 개발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B2B 매출 비중에 대해선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광고,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은 모수 확대에 기반한 고성장을 지속해 올해 연매출 1조원 수준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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