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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모든 것…CJ올리브영, 체험형 '홍대타운' 오픈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4.25 15:45
수정2024.04.25 15:52

[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을 내일(26일) 공식 오픈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만남의 장소'로 알려진 홍대입구역 2호선 8번 출구부터 '걷고 싶은 거리'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위치한 매장으로,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영업 면적 기준 총 300평(991㎡) 규모입니다. 이는 '명동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올리브영은 홍대타운 매장을 단순한 쇼핑을 넘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입점 브랜드를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공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콜라보 팝업존'을 마련해 매달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영화, 게임, 캐릭터 등 이종 산업 콘텐츠의 공동 기획 전시를 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매장 2~3층에는 올리브영의 큐레이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엄선한 뷰티 상품을 선보입니다. 2층은 전문 MD가 추천하는 색조,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매대를 구성했고 3층은 스킨케어 등 기초 화장품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또 홍대 지역 고유의 스트리트 문화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매장 연출과 함께 매장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했습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홍대타운에서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차별화된 K뷰티 콘텐츠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만나는 최접점인 매장에서 '고객 체험'을 혁신하며 쇼핑을 넘어선 즐거움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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