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오류 방지 '퍼펙트윈' 솔루션 앞세워 日 최대 IT쇼 출격
SBS Biz 이민후
입력2024.04.25 10:13
수정2024.04.25 10:19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LG CNS는 내일(26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2024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LG CNS는 이번 전시에서 '퍼펙트윈(PerfecTwin)', '싱글렉스(SINGLEX)'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LG CNS는 일본 시장에서 잠재 고객 발굴 기회를 모색합니다.
퍼펙트윈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퍼펙트윈은 신규 시스템 오픈 시 장애·결함없이 오픈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테스팅 솔루션입니다. 기존 IT시스템에서 처리하던 실제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스템에 접목해 오류 발생 여부를 확인합니다.
퍼펙트윈은 한국의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전환, 인프라·클라우드 전환 등에서 안정성을 높인 솔루션으로 주목받습니다.
최근 신한은행 시스템을 차세대 뱅킹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에서 활용됐습니다. 이밖에 한국은행, 농협카드 등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 제조, 통신, 유통, 서비스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싱글렉스는 구매관리,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제조·물류, 품질관리 등 핵심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고객들은 SaaS 도입을 위해 솔루션 기업들과 일일이 계약할 필요없이, 하나의 플랫폼안에서 최적의 SaaS를 조합해 원하는 서비스만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G CNS가 인사관리 솔루션을 클라우드에 등록하면, 구독 기업들은 클라우드에 접속해 인사관리 솔루션을 사용하고, 이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됩니다.
LG CNS는 SAP, 세일즈포스닷컴(SFDC), IBM, 지멘스, 오라클 등 글로벌 IT 선도 기업들과 SaaS 서비스 통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LG CNS는 이번 일본 전시에서 싱글렉스의 구매관리, 인사관리 서비스의 차별화된 기능을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입니다.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상무)은 "한국 시장에서 '퍼펙트윈'과 '싱글렉스'는 제조,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로부터 성과를 입증했다"며 "일본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에 LG CNS의 솔루션들이 도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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