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금값에 CU가 웃는다…카드형 1g 11만3천원 '완판'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25 08:52
수정2024.04.25 09:12
최근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편의점 CU는 0.5g과 1g, 1.87g 등 저중량 카드형 골드바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CU는 이달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카드형 골드바 10종을 선보인 결과 23일까지 준비한 수량의 60%를 팔았습니다. 특히 1g 골드 상품은 판매 시작 이틀 만에, 1.87g 상품은 보름 만에 완판 됐습니다.
CU는 0.5g 상품은 7만 7천 원, 1g 상품은 11만 3천 원, 1.87g 상품은 22만 5천 원 정찰제로 출시했는데 금값 시세가 더 올라 판매에도 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매자 가운데 30대가 41.3%로 가장 많았고, 40대(36.2%), 50대(15.6%), 20대(6.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CU는 가장 인기가 높은 1g 상품 수량을 추가 확보하는 동시에 2g, 4g, 10g 등 보다 중량이 높은 상품으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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