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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사 공동 베트남 중학교에 'KB라이브러리' 기부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4.24 13:24
수정2024.04.24 13:25

KB국민은행과 KB노동조합이 노사 공동으로 글로벌 아동권리를 전문적으로 챙기고 있는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베트남 뚜옌꽝성 띠엔케 중학교에서 'KB라이브러리' 완공식을 열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완공식에는 정훈영 KB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 김현래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 KB노동조합 조합원인 KB국민은행 직원들,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사업국 대표, 팜띠니빙 베트남 선즈엉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현지 주민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KB라이브러리'는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글로벌 USR(노조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국민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 되고 있는 대표적 해외 봉사활동입니다.

재작년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베트남 손남 코뮨 지역 중학교에도 도서관을 열었고, 이번 베트남 뚜옌꽝성 도서관이 세 번째입니다.

이번 도서관 신축에는 KB국민은행 직원 40여명이 직접 현지 방문해 4박 6일 동안 현지 학생들을 위한 문화 봉사활동도 같이 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라이브러리가 베트남 주민과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문화 소외지역에 상생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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