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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꿈틀'…하루 만에 0.5%p 뛰기도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4.24 11:20
수정2024.04.24 11:53

[앵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시점이 불확실해지면서 우리나라 대출금리도 다시 위로 꿈틀대고 있습니다. 



3%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찾기가 쉽지 않고, 하루 만에 0.5%p 가까이 뛴 시중은행도 있을 정도입니다. 

오수영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얼마나 올랐나요? 

[기자] 

은행채 금리 상승에 이를 기준으로 삼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뛰었습니다. 



오늘(24일) 5대은행 고정형(혼합) 주담대 금리는 3.38~5.66%로 집계됐습니다. 

농협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이 하루 만에 0.49%p 껑충 뛰었고, 하단도 0.19%p 올라갔습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어제(23일)보다 상단과 하단이 각 0.02%p씩 올랐습니다. 

[앵커] 

은행채 금리가 얼마나 올랐길래요? 

[기자]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년물 은행채 금리는 어제(23일) 기준 3.914%로 지난 2월 20일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해 10월 말 4.81%까지 올랐지만 미 연준이 지난해 11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치자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동발 긴장감이 고조되고 금리 인하 기대감도 식으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담대 변동금리도 오늘(24일) 기준 3.82~6.04%로 집계됐는데요. 

다행히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내렸지만, 시장금리 영향에 추후 보합이나 상승 전환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불안정한 상황 속 시장금리가 오르며 당분간 대출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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