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누가 마트 가나요?'…온라인 구매 식품이 의류·패션 제쳤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24 07:16
수정2024.04.24 21:14
지난해 온라인으로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이 식품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1위는 의류·패션용품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온라인 쇼핑 금액이 가장 많아 유통업계의 변화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습니다.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식품(65.5%·복수응답)이었습니다. 그다음은 전년까지 1위였던 의류·패션용품(58.5%)입니다. 이어 생활용품(46.7%), 화장품(19.9%), 농수산물(17.9%) 순이었습니다.
그동안 식품은 슈퍼마켓·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주요 통신판매중개몰(오픈마켓)과 식품전문몰, 배달앱까지 당일·새벽 등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1회 평균 쇼핑금액은 6만 6천500원으로 남성이 6만 8천900원, 여성이 6만 5천200원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만 9천400원으로 액수가 가장 컸습니다. 쇼핑 횟수는 주 2회 이상 온라인쇼핑을 한다는 답변이 34.3%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시,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조사.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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