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없는 여주에 첫 자이 아파트 내달 분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4.23 15:47
수정2024.04.23 15:47
GS건설이 경기도 여주시 교동 500-118번지 일대에 짓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를 다음 달 분양합니다. 여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8동(棟)에 전용면적 59~136㎡ 769가구 규모입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59㎡A 85세대 ▲59㎡B 81세대 ▲84㎡A 249세대 ▲84㎡B 248세대 ▲99㎡A 52세대 ▲99㎡B 52세대 ▲136㎡P(펜트하우스) 2세대 등 769세대로 구성됩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이 663세대로 전체의 86%나 됩니다.
여주는 최근 10년간 분양 물량이 연간 400가구에도 못 미칠 정도로 공급이 적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분양 물량이 제로인 곳입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82.2%에 달할 정도입니다. 전세가격이 상승하면, 전세수요가 매매 수요로 바뀔 가능성이 큰 곳입니다.
단지는 약 5만9000㎡ 규모로 조성 중인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섭니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에 닿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와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편합니다. 또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면서 향후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각종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반경 3km 이내에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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