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에…KT도 추가 요금 받는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4.23 14:19
수정2024.04.23 14:19
[사진=KT 홈페이지 갈무리]
KT가 앞으로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본으로 제공하던 유튜브 프리미엄에 추가 요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오늘(2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월 9만∼13만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초이스' 혜택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월정액 요금 외 4천450원을 별도로 청구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며, 이번 달 30까지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추가 요금 없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유튜브가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지난해 말 월 1만450원에서 1만4천900원으로 올린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KT는 월 9천450원이었던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부가 서비스도 다음 달 1일부터 월 1만3천900원에 판매한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LG유플러스도 고가 요금제 가입 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료를 100% 할인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팩' 판매를 이번 달 말 종료하며, 구독 서비스를 모아 할인율을 높인 '유독 픽'의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도 월 1만3천900원으로 올렸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7.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8.'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9.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