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내가 산 게임머니가 위조?…'라그나로크' 아이템 복제 파동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4.23 11:20
수정2024.04.23 13:50
[앵커]
그라비티가 운영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게임에서 시스템 취약성을 이용해 아이템과 재화를 위조 복사한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측은 문제를 확인하고 아이템 회수 조치를 했지만 반복되는 상황에, 유저들의 신뢰는 무너진 상황입니다.
배진솔 기자, 무슨 일이 있던 건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죠.
[기자]
올해 초 라그나로크 온라인 게임에서 게임머니인 '제니'와 아이템이 불법적으로 복사돼 아이템 중개사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판매됐습니다.
그라비티 측은 "시스템 취약점을 악용한 계정에서 파생된 아이템과 제니가 있었다“며 "이를 부당하게 취득한 약 260개 계정에 대해 처리가 진행됐고 제니와 아이템 회수, 벌점을 부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위조 아이템', '위조 화폐'인지 모르고 산 유저들은 시스템을 악용한 당사자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없다며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일부 유저는 트럭시위를 통해 "재발해도 유저들만 숙청한다", "길드창고 복사돼도 회피하고 딴청 한다"며 회사를 상대로 이 사람에 대한 실명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내기도 했습니다.
투명하게 밝혀지지 않다 보니 급기야 회사 내부인의 소행일 것이란 추측도 난무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과거에도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게임에서 이런 문제가 있지 않았습니까?
[기자]
앞서 지난 2021년에도 라그나로크 내 버그를 이용해 아이템 33종, 496만여 개가 불법 생성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라비티는 재발방지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사과했는데, 이 같은 상황이 또 반복된 것입니다.
또 최근 공정위는 라그나로크의 아이템 확률 허위표시, 조작 의혹으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개된 수정표에 따르면 기존 공시와 확률이 다른 아이템은 100개 이상이었고, 아이템 뽑기 확률이 최대 8배나 부풀려져 있기도 하면서 유저들의 민심은 좋지 않습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그라비티가 운영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게임에서 시스템 취약성을 이용해 아이템과 재화를 위조 복사한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측은 문제를 확인하고 아이템 회수 조치를 했지만 반복되는 상황에, 유저들의 신뢰는 무너진 상황입니다.
배진솔 기자, 무슨 일이 있던 건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죠.
[기자]
올해 초 라그나로크 온라인 게임에서 게임머니인 '제니'와 아이템이 불법적으로 복사돼 아이템 중개사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판매됐습니다.
그라비티 측은 "시스템 취약점을 악용한 계정에서 파생된 아이템과 제니가 있었다“며 "이를 부당하게 취득한 약 260개 계정에 대해 처리가 진행됐고 제니와 아이템 회수, 벌점을 부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위조 아이템', '위조 화폐'인지 모르고 산 유저들은 시스템을 악용한 당사자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없다며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일부 유저는 트럭시위를 통해 "재발해도 유저들만 숙청한다", "길드창고 복사돼도 회피하고 딴청 한다"며 회사를 상대로 이 사람에 대한 실명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내기도 했습니다.
투명하게 밝혀지지 않다 보니 급기야 회사 내부인의 소행일 것이란 추측도 난무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과거에도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게임에서 이런 문제가 있지 않았습니까?
[기자]
앞서 지난 2021년에도 라그나로크 내 버그를 이용해 아이템 33종, 496만여 개가 불법 생성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라비티는 재발방지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사과했는데, 이 같은 상황이 또 반복된 것입니다.
또 최근 공정위는 라그나로크의 아이템 확률 허위표시, 조작 의혹으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개된 수정표에 따르면 기존 공시와 확률이 다른 아이템은 100개 이상이었고, 아이템 뽑기 확률이 최대 8배나 부풀려져 있기도 하면서 유저들의 민심은 좋지 않습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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