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밥상서 김 실종?…배추·양파도 급등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4.23 06:49
수정2024.04.23 19:24
지난달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생산자물가는 넉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2% 높은 122.46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추 가격이 전달에 비해 36% 올랐으며, 김은 19.8%, 양파가 18.9%, 돼지고기가 11.9%, 플래시메모리가 8.1% 오르는 등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사과는 전월 대비 2.8%, 전년 동월 대비 135.8%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습니다. 원재료(0.8%)와 중간재(0.3%)가 올랐고, 최종재(-0.1%)는 내렸습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3% 올랐습니다. 농림수산품(1.1%)과 공산품(0.5%)이 나란히 상승했고 서비스는 보합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안정성 논란' 해외직구…국내반입 기준·절차 강화
- 2.속지 마세요…'카드번호 불러 드릴게요'
- 3.제주 흑돼지 "할 말 있사옵니다"…좋은 등급 받으려면 비계 많아질 수 밖에
- 4.정부, '해외직구' 면세한도 150달러 미만으로 하향 검토
- 5.당근거래했는데 세금 뗀다고?…설마 나도 세금폭탄?
- 6.金 이어 '이것' 가격도 사상 최고…"시장이 폭주"
- 7.'3천명 누구야?'' '신상털기'…"집단테러 중단해야"
- 8."둘째에게도 챙겨줘라"…유언 남긴 조석래 회장
- 9."그 돈이면 다른 것 먹지"…손님 끊긴 맥도날드 '5달러' 메뉴 내놨다
- 10.[단독] 지난해 카드로 새차 28조 긁었다…일시불로만 2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