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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장중 155엔 육박…1990년 6월 이후 최고

SBS Biz 최지수
입력2024.04.23 05:50
수정2024.04.23 06:26

[앵커]

달러-엔 환율이 장중 155엔선 문턱까지 오르면서 또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밀리고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지수 기자, 달러-엔 환율이 154엔 후반대까지 올랐네요?

[기자]

달러-엔 환율은 현지시간 22일 장중 154.84엔까지 오르며 1990년 6월 이후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이달 들어 일본 외환당국의 경계 레벨인 153엔선을 웃돌아 일주일 전엔 154엔대를 넘어 엔화가치가 34년 만에 최저치로 내렸는데요.

최근 154엔 후반대까지 고점을 높이며 엔화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지난달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는데도 이처럼 엔화 약세 흐름이 바뀌지 않는 배경이 뭔가요?

[기자]

최근 중동발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늦춰질 거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이에 따라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미·일 재무장관이 만나 엔화,원화 약세를 우려하는 공동 성명을 냈지만 엔화 약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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