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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신청해야겠네'…최대 53% 할인 'K-패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4.22 07:43
수정2024.04.22 09:03

[K-패스 가입 안내 포스터 (국토부 대광위 제공=연합뉴스)]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합니다.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협업하는 10개 카드사와 함께 카드를 발급합니다.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입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돌려줍니다. 

또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K-패스 혜택을 받으려면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 또는 K-패스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회원 전환은 오는 6월까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K-패스 카드 신규 발급자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에 가입한 뒤 회원 전환을 거쳐 알뜰교통카드 혜택과 K-패스 혜택을 모두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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