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영업익 절반 급감…법인세 리스크에 올해 세수도 어둡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4.22 07:04
수정2024.04.22 07:08
법인세 수입이 급감하면서 올해 전체 세수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정부는 올해 예산안에서 국세 수입을 지난해보다 8.3% 줄어든 367조3천억원으로 전망했는데, 법인세는 올해 26% 줄어든 77조7천억원 걷힐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5% 가까이 급감했고, 삼성전자는 영업손실로 법인세를 한 푼도 못 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은행 1억, 저축銀 5천만원?…'예금자보호 한도' 또 수면 위로
- 2."반값 와규, 반값 삼계탕"…내일부터 이마트 '파격가' 한 달간
- 3.기준금리는 3.5%인데 왜 대출금리는 2%대일까
- 4.'파면 나오는구나' 사우디 "동부서 석유·가스전 추가 발견"
- 5.국민연금, 잘 굴렸다…지난해 수익 126조 '역대 최고'
- 6.'테슬라 인기 뚝뚝' 미국 전기차 시장서 현대차그룹 2위
- 7.68세 역주행 사고로 9명 사망…고령운전 자격 논란 다시 불붙나
- 8.주말 잠실에 4만명 몰린다…"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9.나이키 시대 저무나…하루 만에 시총 39조 증발
- 10.4천억 갖다줬는데…배민 대표 왜 갑자기 사임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