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IMF 부총재 "심각한 '오일쇼크' 발생할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4.22 06:45
수정2024.04.22 07:3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중동 정세 불안으로 1970년대에 석유 가격이 급등한 이른바 '오일쇼크' 즉, 석유파동이 또다시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국제통화기금 IMF의 기타 고피너스 부총재는 중동 갈등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경우 심각한 석유파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며, 충격을 완화시켜줄 다른 공급원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타 고피너스 /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 : 지금까지 겪은 것보다 지역적 긴장의 고조가 훨씬 더 확대될 경우 심각한 석유파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유가가 약간 오르기는 했지만 다시 내려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급 과잉을 겪고 있습니다. 비OPEC 국가들도 훨씬 더 많은 석유를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다른 공급원들이 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1970년대에 석유 가격이 급등한 이른바 '오일쇼크' 즉, 석유파동이 또다시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국제통화기금 IMF의 기타 고피너스 부총재는 중동 갈등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경우 심각한 석유파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며, 충격을 완화시켜줄 다른 공급원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타 고피너스 /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 : 지금까지 겪은 것보다 지역적 긴장의 고조가 훨씬 더 확대될 경우 심각한 석유파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유가가 약간 오르기는 했지만 다시 내려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급 과잉을 겪고 있습니다. 비OPEC 국가들도 훨씬 더 많은 석유를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다른 공급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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