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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금융시장 롤러코스터…증시·환율 요동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4.19 17:46
수정2024.04.19 18:22

[앵커]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소식에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1%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구두개입 약발도 집어삼키며 고환율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조슬기 기자, 중동발 악재 여파로 국내증시가 휘청였죠? 

[기자] 

중동발 전쟁 공포가 시장을 지배한 하루였습니다. 

간밤 미 연준 의원의 매파적 발언에 1%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소식에 두 달 만에 2천550선까지 밀렸습니다. 

정유, 운송, 방산 등 일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수혜 업종을 제외하면 전 업종이 낙폭을 키웠습니다.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면서 코스피는 전장보다 1.63% 내린 2천591.86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이 6천600억 원, 외국인이 3천500억 원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오전 3% 넘게 빠지며 820선 중반까지 밀렸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한 끝에 840선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구두개입으로 잠시 잦아드는 듯했던 고환율 공포도 다시 고개를 들었죠?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1천380원대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순식간에 1천390원대 초반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 사실을 부인하며 환율이 다소 떨어지며 어제(18일)보다 9원 30전 오른 1천382원 2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5차 중동전쟁 우려가 나오고 있어 당분간 고환율 기조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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