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엠앤에스, 청약경쟁률 1천439 대 1…30일 상장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4.19 16:37
수정2024.04.19 16:43
[(자료: 제일엠앤에스)]
이차전지 믹싱 장비 기업 제일엠앤에스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1천438.96 대 1을 기록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에 따르면 청약 증거금은 약 9조4천971억원을, 건수는 48만6천581건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회사는 지난 1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2천원으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제일엠앤에스는 공모 자금을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 안정성 강화와 늘어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는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입니다. 납입일은 오는 23일, 코스닥 상장일은 30일입니다.
이영진 제일엠앤에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회사의 성장 가치를 믿고 지지해 준 투자자에게 감사한다"며 "상장 이후에도 믹싱 기술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주주와 적극 소통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믹싱 장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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