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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혁신성장펀드 '3조 원' 규모' 2024년 출자사업 공고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4.19 13:56
수정2024.04.19 13:59

[KDB산업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KDB산업은행이 '혁신성장펀드 2024년 출자사업'을 실시합니다. 

산업은행은 신한자산운용과 한국성장금융과 함께 오늘(18일) 이같이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혁신성장펀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3조 원, 총 15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입니다. 

앞서 지난 2023년 사업은 총 3조 9천억 원을 조성해 목표 금액이었던 3조 원을 초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산은은 올해 2차년도 사업에도 정책자금 9천500억 원과 민간자금 2조 500억 원을 매칭해 3조 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은은 2차년도 사업 관련해 다음 달 중 1차로 총 9개의 위탁운용사 선정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2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분야별 심사과정을 통해 5월 말 운용사를 선정한 이후 2차로 4개의 위탁운용사도 연이어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내 모험자본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여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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