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우리금융, 자선경매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 도와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4.19 10:48
수정2024.04.19 10:53

[우리금융 광고모델 및 우리금융 후원 선수들이 기증한 물품.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초 창립기념일 이벤트로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2일 지주사 창립 23주년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선경매 행사 ‘우리, 모두, 우리 선한경매’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우리금융 광고모델 김희애·아이유가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을,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임성재가 본인 사인이 각인된 퍼터를 각각 기증했습니다. 

또 골프선수 이준석·조민규·이정환·박준홍·권서연, 수영선수 김서영, 근대5종 선수 전웅태 등 우리금융 후원 스포츠 스타들도 애장품을 기증했습니다.

이번 경매에는 우리금융 그룹사 직원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경매대금 총액은 약 550만원에 달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오는 4월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에도 참가 선수들의 애장품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나리다른기사
국민銀, 캄보디아와 'QR코드 지급결제' 만든다…"환전 없이 결제"
[단독] 신한에 '왕좌' 내준 KB, 소비자보호 컨트롤타워 신설